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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오마모리 뜨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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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랑뽀삐 입니다. (∗'ര ᎑ ര`∗) 최근 군대가는 동기의 송별회를 가는 길에 앞길을 응원하는 의미로 오마모리(부적 주머니) 를 떠보았습니다! 이전에는 종이접기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뜨개실을 이용했습니다. 

시외버스 안에서 완성한 오마모리

 

색이 묘하게 익숙하죠..? ㅎㅎ 지난번 뜨개질로 나비 키링 만들고 남은 짜투리 실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준비물 : 두 가지 색의 뜨개실 (하나는 화이트 색상 추천), 가위, 돗바늘, 핸드폰 고리 줄 (or 군번줄)

 

참고한 영상은 '고구미 GOGUMI'님의 '뜨개 오마모리 만들기' 입니다. 

https://youtu.be/uBeEdBcHLDM?si=zYuwE-qoHqQ_-beY

 

사실 중앙에 들어가는 건 제가 임의로 꽃 모양으로 바꿨습니다!

사용한 실이 노란색이기도 해서 묘하게 개나리가 떠오르더라구요. 

게다가 개나리의 꽃말을 찾아보니 '기대, 희망'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사정상 원래 예정했던 것보다 빨리 들어가게 되었는데 어서.. 친구를 군대 가게 만든 일이 해결되길 바라는 기대와 희망을 담아보았어요. 

출처 : [성남시 시정소식지 비전성남] [생태이야기]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newsa.kr)

꽃 만드는 방법 ) 매직링 만들기 → (사슬X2, 한줄긴뜨기X2, 사슬X2, 빼뜨기) * 5번 해주면 됩니당. 

 

회사 쉬는시간에 열심히 손놀리는 중..

저는 코바늘 5호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코바늘과 나란히 놓았을때 대략적으로 이 정도 크기로 떠집니다! (5호 기준) 

 

쉬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친구 만나러 가는 버스 안에서 완성하느라.. 부랴부랴 챙긴 모습입니다..ㅎㅅㅎ 

이번에 처음으로 면 재질의 실을 사서 날림없이 뜰 수 있었어요. 물론 버스에 탄 사람이 저 포함 둘 밖에 없어서 가능했던것도 한 몫함! ^(・Θ・)^

 

 

꽃까지 달고 야무지게 닫아주면 오마모리 뜨개 완성 ! 하나 만드는데 3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아요 !!

실력에 따라서 걸리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저도 뜨린이이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추천 !!! 꼭 영상 제대로 보세요..ㅎ 엇?엣? 하다가 이제 삐끗 코 몇개?? 이렇게 된답니다.. (나임) 

여기에 마지막으로 핸드폰 고리 까지 걸어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다이소 (8개입, 1000원)에서 구매했습니다!

다들 예쁘게 만드세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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